제목 | 대한민국의 치아건강은 심각한 수준. 국민 질병 치주질환을 알아보자-선치과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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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0.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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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다수의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거나 인기가 많으면 앞에 붙은 수식어가 ‘국민’이란 단어인데 대표적인 예로 ‘국민 여동생’ ‘국민 남동생’ ‘국민MC’ 등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런데 우리가 겪는 질병에도 이 ‘국민’이란 단어를 붙여줘야 할 병이 있다. 바로 치주질환이다. 우리나라 국민의 70%이상이 겪는 병이라니 그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국민 질병’인 치주질환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충치 외에도 치수 염, 치은염, 치주염 이 세가지 질환이 더 있다. 먼저 치수 염은 치아의 신경이 지나가는 곳인 치수 쪽에 염증이 일어난 것으로 오래 방치된 심한 충치나 치아 자체가 파손되는 치아파절, 외상치아 등에서 발생하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염증이 치아뿌리 주변으로 번져 ‘치근단염’을 유발하고 안 좋을 경우 세균감염에 의한 골수의 염증이 생기는 ‘골수염’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두 번째로 치은염은 잇몸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하며 이 염증 때문에 이를 닦을 때도 피가 나기도 하며 이때는 정기적인 스켈링과 바른 양치질 습관을 통해 어느 정도 호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치은염 단계에서 치료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치주염이 발생한다. 마지막으로 치주염은 ‘풍치’로 더 잘 알려져 있는 것으로 치아를 둘러싼 지지조직에 염증이 생기면서 조직이 파괴되는 과정을 거처 결국 치아를 잃어버리는 일이 발생한다. 특히 40~50대 이상 중년을 넘어선 이들에게 가장 흔하면서 무서운 것이 치주염으로 걸리면 치아 하나만 빼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당한 치아 손실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 심할 경우에는 동맥경화,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및 뇌졸중 발병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전에 위치한 선치과병원(www.sundentalhospital.com)의 선경훈 원장은 “이러한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플라크, 즉 치태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제거방법으로 칫솔이나 항균제,항생제 불소제재, 효소 등 약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이중 가장 확실한 방법이 칫솔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칫솔질은 하루 3번 식후 3분 안에 3분 동안 하는 3.3.3 방법이 있지만 취침 전 한번 더 해주는 4.3.3 방법을 하면 더욱 건강하고 튼튼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라며 평소 개인적인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치주질환은 심각하게 아프지 않는 이상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평소 칫솔질 습관을 바르게 하고, 개인적인 정기점검을 통해 이러한 치주질환을 조기에 예방, 발견 하여 ‘국민 질병’이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