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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恨)서린 아이의 의지가 보여준 작은감동 – 부정교합 박성열군. 소리신동 박성열군 대전 선 치과병원 치료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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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SBS’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출현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던 국악신동 박성열(13세, 익산북초등학교)이 올해 2월 13일 방송에 다시금 나와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박 군은 2007년 출연 당시 국악인 오정혜는 “가슴 속에 한을 타고난 아이다””한을 표현하는 솜씨가 천부적으로 뛰어난 아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었다. 그리고 전국 판소리경영대회 대상을 수상하여 공식적으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런 박 군이 치아 부정교합이라는 진단을 받아 당장 수술이 시급한 상황이었으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수술을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박 군은 “아무리 부정 교합이라 해도 판소리 하나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않을 자신이 있다””턱 부정교합으로 힘들지만 이 어려움을 극복해 꼭 세계적인 판소리꾼이 되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여주어 감동을 주었다.

이러한 굳은 의지가 닿았던 것인지 대전의 선치과병원(www.sundentalhospital.com)이 박 군의 치료를 전면 지원키로 했다. 치료 뿐 아니라 치료과정 중 발생할 모든 수술비를 전부 지원해주기로 한 것이다. 선치과병원의 이러한 따뜻한 배려가 작은아이에게 큰 희망을 주었다. 그리고 박군의 부친의 간경화도 선병원에서 무료로 진료 및 치료를 하고 있다.

‘비 온뒤 땅이 굳는다’는 말처럼 어려움을 극복한 박 군이 세계적인 판소리꾼으로 성장한 모습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