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헬스경향] “우린 예방치료부터 환자 중심…스케일링 통증, 걱정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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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5.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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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예방치료부터 환자 중심…스케일링 통증, 걱정하지 마세요”
대전 선치과병원, 통증 없는 ‘GBT스케일링’ 지역 최초 도입
최대 규모 디지털 시스템 구축해 선진형 치과진료 앞장
독자적인 감염관리시스템 개발…원내 감염 원천 차단
의료패러다임이 예방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건강을 미리 점검하고 설령 문제가 생겨도 더 나빠지지 않게 조기에 치료하는 추세이다. 특히 치아는 한 번 망가지면 본래 상태로 회복이 불가능한 데다 전신건강과 연관이 깊어 정기검진이 권고된다. 치과에서 예방치료가 더더욱 강조되는 이유이다.
이 가운데 1997년 개원한 대전 선치과병원은 지역 최초의 치과병원이라는 사명감 아래 예방치료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통증이 없는 ‘GBT(Guide Bioflim Therapy) 스케일링’ 시스템을 지역 최초로 도입하는 한편 디지털시스템 기반의 선진화된 치과진료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통증 없는 스케일링으로 환자 불편 ‘최소화’
스케일링은 구강건강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예방치료로 꼽힌다. 양치질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치태와 치석을 제거해 각종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 문제는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연 1회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는데도 통증이 걱정돼 양치질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에 선치과병원은 기존 스케일링의 단점을 극복하고 환자들의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GBT스케일링’ 시스템을 대전충청권 최초로 도입했다.
기존 스케일링은 씨클과 큐렛이라는 수기구와 더불어 진동과 물이 함께 나오는 초음파기기를 사용하다 보니 치아가 시리고 아프다. 반면 GBT스케일링은 따뜻한 물과 미세한 특수 파우더를 분사해 치태와 치석을 제거하는 에어플로우 시스템을 사용, 압력을 최소화해 시리고 아픈 느낌이 없다. 이에 치과공포증이 심하거나 잇몸병환자는 물론 어린 아이들도 편안하게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다.
또 초음파 진동과 강도 조절이 가능해 세심한 치료가 가능하면서도 치아 착색을 일으키는 스테인과 구강질환의 주요 원인인 치면세균막까지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어 예방효과도 우수하다.
선치과병원 스케일링센터 손현아 센터장은 “충치와 잇몸병은 한 번 진행되면 완전히 회복하기 어려운 만성질환으로 예방과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미 문제가 생겼어도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조기에 발견했다면 비교적 간단한 치료로 더 나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시스템으로 검사부터 치료까지 ‘신속하게’
디지털 시스템은 복잡한 구강구조를 정확히 진단·치료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잡았다. 과거에는 일일이 손으로 치아 본을 떴다면 이제는 3D 장비로 입안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3D프린터를 통해 신속하게 보철물을 만들 수 있는 것. 더욱이 치료 후의 모습도 예측 가능해 환자가 훨씬 안심하고 치료에 임할 수 있다.
특히 선치과병원은 전국에서 디지털진료를 가장 먼저 시작한 몇 안 되는 치과이면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에 매주 전국 치과병원뿐 아니라 일본, 싱가포르, 미국, 중국, 몽골, 러시아 등 각국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선치과병원을 방문하고 있다.
이들이 가장 주목하는 것은 각종 첨단장비. 현재 선치과병원은 3D구강스캐너, 치과CT, 캐드 소프트웨어, 밀링머신, 3D프린터를 갖추고 있다. 보철물 제작을 위해 보유한 장비만 해도 밀링머신 8대와 구강용 3D프린터 7대 이상으로 이 정도의 규모를 갖춘 치과는 전국에서 손꼽을 정도이다.
또 중부권 치과 중 최초로 3D 안면스캐너를 도입해 임플란트, 틀니, 라미네이트, 치아교정 등에 적용하고 있다. 3D 안면스캐너는 정밀진단을 위한 혁신적인 첨단장비로 환자들은 치과 치료 후 자신의 치아와 얼굴이 어떻게 변화할지 미리 보고 보철물의 형태와 색상을 직접 디자인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독자적인 감염관리시스템으로 ‘감염위험↓안전성↑’
각종 기구와 재료 사용이 많은 치과는 감염 예방이 필수적이다. 이에 선치과병원은 중부권 치과 중 최대 규모의 중앙공급실을 운영하며 원내 감염 예방에 힘써왔다.
중앙공급실은 환자와 직원의 원내 교차감염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구를 세척·멸균·관리하는 기관으로 기존에 실시하던 ‘1환자 1멸균기구 원칙’을 유지하면서 기구의 멸균날짜와 유효기간도 환자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또 미국 연방 직업안전 보건국의 감염관리 프로토콜을 벤치마킹해 선치과병원의 독자적인 감염관리시스템을 새롭게 개발했다.
이밖에 선치과병원은 지역사회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학령기 아동의 구강검진 및 올바른 구강위생습관을 교육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을 강화하며 구강질환 예방에 앞장서는 한편 선진형 치과치료를 적극 도입해 지역 대표 치과병원으로서의 구심점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출처 : 헬스경향(http://www.k-health.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