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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디지털시스템으로 치료기간 획기적 단축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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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시스템으로 치료기간 획기적 단축

"보철, 하루면 충분" 선치과병원 디지털 장비 도입






선치과병원이 임플란트와 보철 치료를 하루 만에 끝낼 수 있는 최첨단 디지털장비를 도입,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디지털치과센터’에 새로 도입한 시스템은 치과 치료에 필요한 보철물을 디자인하는 과정부터 실제 제작하는 과정까지 모든 공정을 최첨단 컴퓨터와 밀링머신으로 제작하는 최첨단 ‘캐드캠’(CAD/CAM) 장비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3D 구강카메라’를 통해 치료 부위의 치아를 스캔한 뒤 캐드캠을 이용해 보철물의 모형을 디자인하고, 밀링머신으로 보철물을 자체에서 깎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그동안 보철치료는 보철물을 제작하는 데만 1~2주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지만 선치과병원의 캐드캠 시스템을 이용하면 1~2시간으로 단축된다. 병원 측은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보통 2~3시간 정도 지속되는 치과 마취가 풀리기도 전에 치과진료가 끝나기 때문에 완성된 보철물을 붙일 때에도 시린 증상 없이 편하게 치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치과치료 방식은 치료기간과 불편함을 크게 줄인 것으로 해외 의료관광에 적용이 가능해 지역 의료발전에 획기적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치과병원 선경훈 원장은 “치아의 본을 뜬 뒤 기공소에 보철물 제작을 맡기는 과정이 생략되기 때문에 진료시간이 혁신적으로 단축된 것이 특징”이라며 “우리병원의 시스템을 이용하면 번거롭던 보철치료가 단 하루 만에 가능해지고 비용도 훨씬 저렴해진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 개원한 선치과병원은 24시간 야간응급실을 운영하는 중부권 최초의 치과 종합병원이다. 지난해 국제의료기관인증(JCI)을 획득, 국제적인 수준의 치료환경을 갖춘 의료 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선치과병원 : 042) 251-5000

유성선병원 치과 : 042)609-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