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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술고래 아버지들의 만남의 장소 치과. 중, 장년층 치과질환 예방법 - 선치과병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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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세계에서도 담배와 술 소비량이 높은 나라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술과 담배문화는 많은 부분 활성화 되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술과 담배가 치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자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치아가 건강하고 튼튼한 시기는 사춘기 청소년 시기인데 영구치가 자리를 잡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때 인데다, 젊은 신체에서 나오는 면역력이 강하기 때문에 웬만해선 치주질환 또한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인이 되는 20대 부 터는 음주,흡연 등이 법적으로 가능해지면서 음주와 흡연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 잇몸자극이 심화 되 치주질환이 진행되기 시작한다.

이렇게 젊었을 때부터 지속적으로 음주나 흡연을 해온 30~50대 장년층은 대표적인 치주질환인 풍치는 물론이고, 치 경부 마모 증과 같은 치과질환을 조심해야 하는데, 특히 신체 노화가 진행될수록 구강 내에 침 분비가 감소하기 때문에 입이 자주 마르게 되어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마련해 주어 더욱더 잇몸질환이나 염증이 생기기 쉬워진다.

대전 중촌동의 위치한 선치과병원(www.sundentalhospital.com)의 선경훈 원장은 “흡연은 입안의 온도를 높여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니코틴과 같은 독성물질이 치석으로 변해 달라붙기 때문에 잇몸건강을 악화시키고 치아를 변색시키기 까지 합니다. 또 음주는 골 손실을 유발하고 혈압을 높여 치주염과 충치의 진행을 빠르게 하여 치아 건강을 악화시키므로 반드시 흡연이나 음주를 한 뒤에는 빠른 시간 내에 치아를 닦아주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라며 늘어만 가는 중, 장년층의 치아건강에 대한 조언을 하였다.

선경훈 원장은 이 밖에도 자극적인 맛을 가진 음식들은 피하는 게 좋고, 물을 자주 마셔 구강내의 건조함을 줄이면서,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등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라고 하였고 그 중 가장 좋은 방법은 음주와 흡연을 줄이는 것이라고 덧붙혀 말한다.

어느 술자리 모임 동호회 회원들은 최근 술자리보다 치과에서 더 자주 마주친다고 한다. 늘어가는 음주량만큼이나 치아건강이 악화된 탓 이다. 건강했던 젊은 시절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그러므로 평소에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노년기를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