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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치주질환 우리아기가 위험하다. 임산부 치주질환 - 선치과병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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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임산부의 임신 중 치주질환이 매우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발표가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 젊은 여성이 태아를 유산했는데 그 사망 원인이 산모가 앓고 있었던 ‘치은염’ 때문에 임산부의 입 안쪽 세균이 자궁 쪽으로 흘러 들어가서 생긴 일이다. .

사실 임신 중에는 몸을 움직이기 힘들뿐더러 칫솔질을 해도 치주질환에 걸리기 쉬운 조건이다. 임신 중 입덧 때문에 구강 내 침의 산도를 증가시키고 체온이 오르기 때문에 입안의 세균을 더욱 번식하기 쉽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임신 전 여성들 중 이미 충치나 잇몸 병을 앓고 있는 경우 임신 중에 더욱 심해질 위험이 높으므로 미리 치료해두어야 하며 특히 사랑니는 미리 발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신 중에는 사랑니 발치를 못하기 때문이다.

대전의 위치한 선치과병원의 선경훈 원장은 “임신 중에는 전문적인 치과치료의 제약이 있으므로 치료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할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질환을 미리미리 예방하지 않는다면 임신 중 치주질환이 통증은 물론 치주질환 세균이 태아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라며 조기 치아관리 및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매일매일 올바른 칫솔질과 치실 등을 이용해 치석을 제거하고 만약 입덧으로 칫솔질이 어려운 경우에는 가급적 냄새가 약한 치약을 사용하고 입덧이 심한 식후시간을 피해 칫솔질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6개월 단위로 정기적인 스케일링과 치과진료를 통해 충분한 대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람은 산에 걸려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작은 돌멩이에 걸려 넘어진다. 이렇듯 큰 병이라고는 할 수 없는 치주질환이라는 돌멩이 때문에 본인뿐만이 아닌 소중한 한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음을 명심하고 치아건강관리에 힘써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