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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치아 관리 어렸을 때부터 착실히 해야 한다. 어린이 치아관리의 중요성 - 선치과병원 소아치과센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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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치아건강은 오복(五福)의 하나였을 정도로, 치아관리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막상 관리를 잘 하지 못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치과전문의들은 한결 같이 어렸을 때의 치아관리 습관을 꼽는다. 유년기는 인생에 있어서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으로 가장 많은 변화와 성장이 이루어지는 시기이다. 이러한 시기에 치아건강 관리를 제대로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의 차이가 크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영유아기 시기(생후 6개월~만6세)와 아동기 시기에 안 좋은 치아관리나 행동들을 살펴보자. 먼저 영유아기 시절엔 만 2세정도가 되면 20개의 유치(젖먹이 때 난 치아)가 모두 나오는데, 잠자기 전이나 밤에 수유하면 충치가 쉽게 발생하므로 보리차나 생수만 물려 재우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아동기 시절에 충치로 인해 유치가 일찍 빠진 것을 방치하면 부정교합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간격유지장치를 하여 영구치가 제대로 자리를 잡도록 빠른 조치를 해야 한다. 이 밖에도 아이가 손가락을 빨거나 물어뜯는 습관 역시 부정교합의 원인이 되므로 부모가 관심 있게 지켜보면서 습관을 고쳐주어야 한다.

대전의 위치한 선치과병원(www.sundentalhospital.com)의 선경훈 원장은 “영유아기 시기(생후 6개월~만6세)엔 부모의 관리를 어느 정도 받을 수 있지만 혼자서 활동하는 일이 많아지는 아동기(7~12세)에 대부분의 치아문제가 나타납니다. 이 시기는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기간으로 3~6개월 간격으로 치과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고, 유치(젖먹이 때 난 치아)를 적절한 시기에 뽑아 고른 치열을 갖도록 해야 하며, 각종 질환의 예방 및 조기치료를 통해 영구치를 보호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라며 아동기 시기의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힘주어 강조했다.

‘한 살 버릇이 여든 간다’는 말 뜻처럼, 어린 시절은 인생에 전반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인생의 즐거움의 절반은 먹는 것에 있다’는 말은 음식을 먹는데 필요한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가정에 어린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가까운 시일 내에 근처 치과를 찾아 검진을 받는 것도 좋은 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