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은 일생을 살아가면서 원하는 것을 하고자 하는 꿈을 갖고 살아간다. 하지만 그 꿈이 모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기적처럼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된 사연이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

약 3년전 SBS ‘스타킹’에 출현해 어린나이에 구성진 목소리로 판소리를 하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던 박성열(13세, 익산북초등학교)군을 기억하는가.

이 국악신동은 올해 치아 부정교합 판정을 받아 자신의 꿈을 이루지 못할 뻔 했다. 치아 부정교합은 소리를 하는 사람들에겐 사망선고와 다를 바 없는 치명적인 증상이다. 그리고 더 안타까웠던 것은 간경화를 앓는 아버지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박 군에게 수술비 2000만원은 너무나도 큰 돈이었다.

그러나 하늘의 도우심일까. 이런 어려운 상황의 박 군에게 천사의 손길을 보내준 병원이 나타났다. 대전에 위치한 선치과병원(www.sundentalhospital.com)이 박 군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치료지원에 발벗고 나선 것이다. 부정교합 치료는 물론 치료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술진료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그리고 박군의 부친의 간경화도 선병원에서 무료로 진료 및 치료를 하고 있다.

한 사람에게는 미래와 꿈을, 많은 사람들에게는 따뜻한 감동을 전해준 선치과병원의 선행은 앞으로도 오래오래 기억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