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입력
제목 한국의 소리를 되찾아주다 ‘소리신동 박성열군’, 박성열군 ‘부정교합’ 대전 선 치과병원 치료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0.02.22
첨부파일


 

e6f8e1628e1ae2c6cbb5baab50d0cfed.jpg

한국의 소리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판소리이다. 이러한 판소리계에도 전국민이 놀랐던 스타가 있다. 바로 2007년 11살의 나이로 SBS‘스타킹’ 에 출연해 판소리를 구성지게 불러 화재를 모았던 국악신동 박성열(13, 익산 북 초등학교)군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판소리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박성렬 군이 치아 부정교합 판정을 받았다.

부정교합이란 입을 다물었을 때 위, 아래 턱의 치아 배열이 가지런하지 않거나 위아래 맞물림의 상태가 정상의 위치를 벗어나서 심미적, 기능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을 뜻한다. 이는 소리꾼 들에겐 노래를 더는 부를 수 없다는 사망선고와 마찬가지인 경우다.

병원에선 “장기간 방치할 시 소리공부뿐 아니라 얼굴의 기형이 일어날 수 있다”며 수술을 권했으나, 간경화를 앓는 아버지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박성열 군에게는 수술비 2000만원은 너무나도 큰 돈이었다.

이러한 사연이 알려지자 대전에 위치한 선치과병원(www.sundentalhospital.com)에서 박성렬 군의 치료의 손길을 보내왔다. 부정교합 치료는 물론이고 치료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술진료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이러한 조치는 한 불우한 환경의 이웃을 도와준 것을 넘어서 한국의 소리, 그 자체를 살린 것 이라고 할 수 있다. 추워지는 겨울날씨 속에서 선치과병원의 훈훈한 마음 씀씀이가 전국으로 전해지는 듯 하다.